[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 대표 관광지인 죽도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12월 첫 주말인 2일, 지진 이후 뚝 끊겼던 단체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격 흥정과 덤으로 얻은 물건에 시장은 온종일 시끌벅적하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와 대게를 파는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침체된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개월 동안 모든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은 최소 10% 이상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속 유림선인 포항크루즈도 1일 부터 2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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