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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온산농협, 결혼 이민자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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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정례)은 29일 온산농협 삼평경제사업장에서 ‘2017년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덕 온산읍장, 한성율 울주군의회의장, 정차길 조합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사)온산농협농가주부모임회원 30명과 결혼이민자 2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담궈진 500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 40곳과 온산읍 결혼이민자가정 20명, 불우이웃가정 10곳의 가정에 전달됐다.

정차길 조합장과 박정례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농촌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지는 온산농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전통명절 음식인 쌀(잡곡)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온산농협의 일부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농협관계자는 “온산농협은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지역사회 기부, 농촌노인목욕봉사,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1사1촌맺기,부녀회 관내어르신 점심 국수나눔, 고주모 팥죽나눔행사,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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