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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공중에 뜬 횡단보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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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법·행정대학 오거리에 있는 트릭아트 횡단보도.(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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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에 설치된 '공중에 뜬 횡단보도'가 눈길을 끈다.

28일 대구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퍼스 내 교차로 5곳에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특별한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3D 착시미술(트릭아트)을 활용해 만든 구름 횡단보도는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색칠'을 통해 입체감을 조작한 것이다.

이 같은 착시 효과로 인해 운전자들은 눈앞에 있는 입체적인 횡단보도를 보고 과속을 하지 않게 된다.

'구름 횡단보도'는 대구대 현대미술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탄생했다.

김영표 대구대 학생행복처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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