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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피해 현장 의료봉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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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 포항시민들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사회 등의 의료봉사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고 19일 포항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좋은선린병원과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시티병원, 포항한방병원에서 15일 지진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의료봉사와 함께 필수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아이병원에서는 분만을 앞둔 지진 피해 산모 2명에 대해 무료 입원과 분만 까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천의료원과 안동의료원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차량과 의료진을 지원해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 약사회에서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재민대피소에서 야간 봉사약국을 운영하는등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혜경 시 북구보건소장은 “이재민 집단생활로 혹시 발생될 여러 가지 전염병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의료상황실 운영 과 재난심리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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