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앤코리아, 갈대 발효 추출물 특허 2건 기술 이전 협약
이미지중앙

[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화장품 제조사인 이앤코리아(대표이사 최정환)9일 갈대 발효 추출물 특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특허 기술을 응용해 판매된 화장품 매출액 중 3%를 기술이전 사용료(로열티)로 받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과 갈대 추출물 또는 그 유산균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 개선용 조성물 등이다.

이앤코리아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피부미백, 주름개선, 항산화 방지 등의 특성을 가진 마스크팩과 같은 여성 기초화장품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우수한 담수 생물 소재를 민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친환경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식 재산권을 확보해 국가 생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