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선발후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으로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과 형산강 프로젝트를 연계해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일대에 공원조성사업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선발,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관리단은 꽃길조성 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형산강 수변공원 전반을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막을 내린 뱃머리마을 국화꽃잔치 행사장의 국화를 형산강 둔치에 이식하는 작업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성두 포항시 형산강 사업과장은 “형산강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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