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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교육청, 학생 안전사고 소송 잇단 승소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생안전사고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3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5건의 소송 중 4건은 승소가 확정됐고 1건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들 대부분은 학교 운동부의 훈련과정 중 발생한 사고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은 지도교사의 주의의무 소홀과 사고발생의 예측 가능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한 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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