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와 (사)대경로봇기업 진흥협회는 30일 전문 인재육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과 로봇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현장실습, 학생 취업과 창업, 기술 공동 개발 등에도 나선다.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경일대는 수요지향적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에 강점이 있다"며 "요구 사항들을 잘 수렴해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상호 발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로봇기업과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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