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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생물자원관, 멸종위기 식물 7종 증식 성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미분화 식물세포(캘러스)를 이용한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 7종 증식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식에 성공한 멸종위기종은 층층둥굴레, 섬현삼, 분홍장구채, 가시연꽃, 큰바늘꽃, 매화마름, 대청부채 등이다.

캘러스란 식물 상처조직에서 생성되는 세포로 식물호르몬 처리방식에 따라 목적에 맞게 잎과 줄기 등의 식물기관을 만들 수 있다
.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에 성공한 증식기술에 대해 2종은 특허출원했다.

또 나머지 5종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멸종위기식물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미분화 식물세포 관리를 위한 기반기술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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