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시와 안동경찰서와,(주)한류닷컴이 손을잡고 취약가구 아동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와 안동경찰서, ㈜한류닷컴이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취약가구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취약가구 아동 중 수술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범죄에 노출된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뜻을 모으고 취약 아동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류닷컴은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수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와 장학금 전달, 자선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5년 병·의원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끌어내면서 무료 수술과 치료비 지원 등 취약가구 아동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내 취약가구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와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에 민간 기업의 참여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돼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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