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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문수산 공립 산림복지단지 전국최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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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산림복지지구 기본 구상도(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한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산림청에서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22일 열린 공립 산림복지지구 지정 공모심의회에서 봉화군을 포함한 4개소가 최종 지정됐다. 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해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발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백두대간 숲 테마 파크를 발전시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로 명명하고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조사, 3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 PPT발표 심의를 무난히 통과했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자연휴양림 조성지구 일원 100ha 면적에 국·도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숲테마 파크, 산림휴양,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레포츠 등 5개의 산림복지시설로 조성된다.

박노욱 군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도내 최초의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등 산림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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