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UPA, 2017 울산항클린벨트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이미지중앙

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21일 오후 울산항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클린벨트 23개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산항 클린벨트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로 본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와 부패신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본부장은 업무와 연관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30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실제 발생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항 클린벨트는 지난 2013년 2월 울산항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울산항 관련 7개 공공기관이 출범한 기구로, 2015년에 16개 민간 항만업?단체가 추가로 참여해 울산항 청렴을 책임지는 대표 기구로 성장했다.

울산항 클린벨트는 출범이후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연극, 전문교육, 간담회 등 여러 예방적 청렴활동을 통해 울산항 종사자들의 청렴문화를 한층 성숙시켜 부패 없는 울산항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PA 감사팀 관계자는 “울산항 클린벨트 구축 이후 울산항에서 한건의 부패행위도 적발되지 않은 것은 청렴벨트에 참여한 기관장 및 임직원들이 서로 협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부패없는 울산항, 깨끗한 울산항'을 유지하기 위해 UPA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