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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에서 성균관 브랜드 위원회 유교문화관광프로그램 진행,
영주향교서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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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이 2017 성균관 유교문화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향교에서 워크샵을 시작으로 영주의 문화 유적지를 두로 살펴보는 뜻깊은 행사로 이뤄졌다.(성균관 홍보대사 정광태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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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도덕과 윤리, 예절을 생명처럼 존중하며 사회통합의 막중한 임무 속에 유림의 권위와 명예를 회복하고 있는 성균관 브랜드 위원회(위원장 조세현)22일 선비의 고장 경북영주를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이 주최하는 2017년 성균관 유교 문화관광프로그램 일환 으로 영주를 찾은 이들은 영주향교에서 워크샵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의 유명한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을 두루 돌아보며 문화와 지역의 깊숙한 특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깊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토론회에서 유교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국민갈등해소와 국민대 통합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하며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성균관브랜드위원회의 위원장인 조세현 박사는 이번 영주방문이 유교 문화 활성화사업에 대한 영주향교의 비전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가 보여준 따뜻한 환영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 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국민들이 특별한 상징을 만들 수 있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월부터 성균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땅 독도가수 정광태 씨는 개인주의 사회로 팽배한 가운데 예의범절이 사라지고 유교사상이 희미해지는 시점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해 성균관브랜드위원회와 늘 함께 고민하며 유교사상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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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브랜드 위원들이 영주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장을 방문해 기념쵤영을하며 최고라는 엄지를 표시하고 있다.(성균관 홍보대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향교와 서원을 대상으로 이러한 유교문화관광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다 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위원장을 비롯한 브랜드 위원들은 23일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제 제278호로 지정된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에 참여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연하는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등을 참관한후 이날 오후 영주를 떠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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