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현 경북 농협 본부장이 우박피해를 입은 예천지역 과수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심을 달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20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보문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농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예천 보문면 일대는 이상기후로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속출했다.
여 본부장은“피해 농작물에 정밀조사와 함께 수확기 농업인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농협은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신속한 처리와 피해농가 인력지원 등 농가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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