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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고병원성 AI 초동방력 인력단 구성,AI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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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고병원성 AI 발생시 신속한 방역 을 위해 개인보호장구 착용과 탈의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고병원성 AI가 매년 상시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유사시를 대비해 신속한 살 처분 매몰처리를 위한 초동방역인력 197명을 구성하고 18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안동시 보건소(건강관리과)와 축산진흥과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개정된 고병원성 AI 긴급행동지침(SOP)과 발생 시 살 처분·매몰 작업 사전·사후 행동수칙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또한, 사람으로 전파 차단을 위해 인체감염예방 교육과 함께 실제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탈의하는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에 구성된 초동방역인력은 총 197명으로 시청 공무원 170, 축협 10, 군인 10, 공수의 7명으로 구성됐다. 평소 호흡기 관련 질환이 없는 젊은 직원들 위주로 편성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AI 발생이 없어야 하지만, 만약 발생하더라도 24시간 내에 초동방역 및 살 처분?매몰을 완료해 전파를 차단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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