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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전국 최초 전통한옥건축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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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사진은 전통마을 인 물야면 오록리 전경(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은 전국 최초로 전통한옥건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정문화재 주변의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서 전통한옥을 건축(신축·증축·개축)하면 총 공사비의 50%까지, 4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면적이 60이상의 전통한옥 건축 신축··개축으로 한옥 외관이 전통한옥양식으로 건축돼야 하며 한옥건축 준공 후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보존지역 주민의 재산권행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문화재 주변지역을 전통마을로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신청은 11~다음달 11일까지 군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향후 향토문화재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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