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강원도 정동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영주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은 8일 영주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강원도 정동진으로 떠나는 기차 여행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정동진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모처럼 맞은 여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동진역에 도착한 이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더불어 쌓여가는 우정과 함께 향상된 자존감을 가지게 됐다.
신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먼 거리를 낯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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