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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설공단, 행정홍보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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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3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우수시책 발굴·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단순한 시설물 관리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며 지방공기업의 책무와 역할을 강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공단은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태풍 차바 수해현장 피해복구 및 수해차량 보관장소 지원,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노령인구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한 울산시공합창단 운영,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교실 등 시민의 행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빛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상담, 전문교육,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268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공단 설립 17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공기업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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