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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호계문화체육센터 공사 '박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 설계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격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북구 연암동 112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지면적 1천500㎡에, 연면적 3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보육실과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70억원이다. 북구는 지난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건립 계획을 반영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공모 공고를 했다. 오는 10월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되면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4월쯤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2019년 10월 완료 예정이다.

북구 창평동 386-1번지 일원 농소운동장 옆에 들어서는 호계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9천280㎡에 연면적 2천8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과 탁구장,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농소권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지난 2015년 중기지방재정 신청을 시작으로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달 중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당선작을 선정해 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5월쯤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1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0억원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 여가생활과 복지를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시설물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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