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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울산Complex 노사, '팥빙수 토크(Talk)'로 현장 격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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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일 오후, 이양수 총괄 부사장(우측 세번째)과 이정묵 노조위원장(좌측 네번째) 등 노사관계자가 중질유분해공장을 찾아 현장 구성원들과 팥빙수를 나누며 '아이스 토크' 시간을 가졌다.]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양수)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들이 생산현장을 찾아 안정조업에 힘쓰고 있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2일 오후, 이양수 총괄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정묵 위원장 및 노조 임원들은 중질유분해공장(No.1 FCC, HOU)과 나프타분해공장(NEP) 등 울산Complex 내 주요 생산현장을 방문해 준비해 간 팥빙수를 나누며 구성원들과 ‘아이스 토크(Ice Talk)' 시간을 가졌다.

노사 임원들은 특히,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SK이노베이션의 근간이 되는 울산Complex 생산현장을 지키며 안정조업에 열정을 쏟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회사의 최근 경영상황을 설명하며 생산성 향상과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양수 총괄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무사고·무재해 속에 성공적으로 마쳐준 구성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울산Complex 경쟁력의 시작점은 바로 안전이므로 폭염에 잘 이길 수 있도록 개인 건강관리는 물론, 생산 현장의 안정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묵 노조위원장도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구성원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구성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 울산Complex는 이날 팥빙수 4000여개를 준비해 사업장 구성원뿐 아니라 상주 협력사 직원 1000여명에게도 팥빙수를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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