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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울산 소비자물가 전년 比 2.1%↑...신선식품 14.5%나 올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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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7월 울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2.73으로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2.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2.4% 상승 이후, 1월과 6월 2.0%를 제외하고 2월, 4월, 5월과 7월 4개월이 모두 2.1% 상승했다.

상품성질별 전년동월비로는 농축수산물 8.8%, 공업제품은 0.4%, 전기·수도·가스는 7.8%, 서비스는 1.9% 각각 상승했다.

특수분류별의 경우,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4.5%로 큰 폭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전월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통 등은 내렸으나 오락·문화,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올라 0.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오락·문화를 제외한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등이 모두 올라 2.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 상품은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고, 집세는 내렸으나 공공 및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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