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5개 평가항목에 대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공단은 전년 대비 8.48점 상승한 90.15점을 기록했다.
또한 조사대상인 전국 341개 지방공기업 중 90점대를 달성한 15개 고득점 공기업인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서비스 품질 경쟁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그동안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으며 이와 함께 고객접점 1:1 서비스 코칭, 시민서비스평가단을 활용한 서비스 친절도 모니터링, 친절신호등제에 따른 신상필벌, 한 발 앞서 고객을 맞이하는 그린서비스, 친절등급에 따른 수준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콜센터, 문자민원서비스, 스포츠 시설 자문위원회, 고객소통게시판 등을 운영했으며 그 중 고객소통게시판의 포스트잇 민원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당일 신속하게 처리돼 이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과 응원 글이 쇄도하는 등 공단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공단이 창립 17년 만에 고객만족도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친절을 공단의 특화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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