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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출범 1주년 기념 정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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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맺어진 '경주·포항·울산 해오름 동맹'이 24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발전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 진행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 용역 최종보고와 함께 해오름동맹의 비전이 선포됐다.

미래발전성, 중요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11대 선도사업을 포함한 64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또 해오름동맹의 비전으로 '황금의 삼각 대도시권 구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광역클러스터 구축, 환동해경제권 거점도시 실현 등 4대 목표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1대 선도사업 세부추진계획 마련과 새정부 국정 5개년 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울산·포항과 협력해 선도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동맹을 통해 세도시의 강점과 연관 산업의 연결 고리를 한층 더 강화해 미래 에너지 산업과 4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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