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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신도청 시대, 선진 환경행정 눈에 띄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전국 최초로 순환형매립장을 조성하는 등 신도청시대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예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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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예천군에 따르면 20141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예천순환형매립장(매립용량 125,000)은 향후 1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일일 40t의 침출수를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춘 매립장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재활용품 분리 선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선별된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5800만원의 세외수입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면별로 분산 배치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청소인력 74명을 지난해 초부터 권역별 수거체계로 전환, 도청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활폐기물 증가와 폐기물 정책변화에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3개 단지) 1,287세대에 시행중인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올 하반기 입주예정인 아파트 4개 단지 3,726세대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 도청시대에 발맞춰 예천군의 환경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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