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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본부, 울주군 어르신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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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초복인 12일 울주군 서부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울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새울봉사대원들은 이날 울주군 언양읍 소재 서부노인복지관을 찾아 400여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배식하며 유난히 무더울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이 행사는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마련됐다. 또 AI로 귀해진 삼계탕용 닭과 신선한 과일을 직접 구입해 지원했고 음식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도 겸했다.

새울본부 하재곤 대외협력처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어르신들께 여름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1일 중복에는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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