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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시유재산 207억원 되찾아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찾기' 활동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유재산찾기 TF팀이 첫 소송을 수행한지 16개월여만에 207억원 상당의 재산을 되찾았다.

시유재산찾기는 도로 확포장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시유재산찾기 TF팀을 출범한 이후 69필지 21311(시가 207억원)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지금은 42필지 1994(시가 198억원)의 토지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30여 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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