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덕신초등학교(교장 권대근)와 울산시 6개교(특수학교 2개교 포함)는 고려아연(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덕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 등 고려아연(주)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덕신초 권대근 교장, 온산초 김윤주 교장, 온산중·고 김종득 교장, 울산기술공업고 최용섭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기금을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리드하는 대표적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대근 교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고려아연(주)이 학교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전기금은 향후 학교교육환경 개선, 방과 후 학교 운영지원, 학생 교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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