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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시티 구미, 선진 청소행정으로 세계 속 청결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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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시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는 전국1그린시티 위상에 걸맞은 청소행정 서비스로 세계속 청결도시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청소 민원을 사전 차단 하는등 불법 생활 쓰레기 아웃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먼저
, 직무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읍면동 청소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담당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의 11회 환경 순찰을 정례화 해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또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 스마트경고판 및 CCTV30여 개소에 추가 설치해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본격 추진,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직접 가꾸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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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환경자원화 시설전경(구미시 제공)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시민 주도형 지역사회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아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개별계량종량제를 시행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고 주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독려를 위해 개별계량 종량제를 시행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 아파트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개별계량종량제 시행 공동주택은 음식물쓰레기가 전년 대비 평균
2.7% 감량했으며 세대별 배출량도 14.5kg으로 구미시 평균 16.6kg에 비해 훨씬 감소했다.

구미시는 또 사업장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로 환경오염 사고 'ZERO'에도 도전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담당공무원을 지정
, 사업장 관리에 대해 조언하는 멘토형 지도점검으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 ‘환경오염사고 Zero’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을 공원 같은 공간으로 꾸미는 등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데 주력하면서 모든 쓰레기는 자원이다란 인식하에 새로운 시책추진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 학생, 기관?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화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외적 홍보를 통하여 혐오시설이라는 편견을 깨고 친환경시설이라는 인식전환에 긍정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목욕탕, 헬스장, 건강증진실, 멀티미디어실, 문화 강좌실 등 주민편익시설 및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모든 쓰레기는 자원이다라는 인식하에 새로운 시책추진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위해 폐병뚜껑(빈캔) 수집 및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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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량 종량제 태양광 기기(구미시 제공)


남유진 구미시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원 순환형 도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이뤄질수 있다.”면서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속 환경도시구미 창출을 위해 시민 모두가 재활용 분리 배출 등 작은 일 부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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