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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혜숙 울산시 부교육감, 어울림기자단과 소통의 시간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책마루에서 류혜숙 부교육감과 학부모 기자단(이하 어울림기자단)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제2기 어울림기자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교육청에서 하는 행사, 축제에 발로 뛰며 울산교육을 알리고 있는 ‘홍보대사’로서 울산교육에 대해 느낀 점, 개선할 점에 대해 부교육감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학부모 김인택(남구, 52세)씨는 시교육청 1층 민원실 앞에 설치된 책마루와 독서토론 활성화와 도서관의 연계 방안을 건의했고, 이선주(북구, 47세)씨는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관련 학생들의 교과별 독서 수행평가에 대해 학부모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말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교과별 독서 평가는 과정중심 평가로 수업 중에 자연스럽게 실시하도록 권장하는 등 오늘 말씀해 주신 의견이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사회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어울림기자단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어울림기자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울산교육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에 발대했으며, 학부모 14명, 학생 17명이 시교육청 교육홍보관 홈페이지에 기사를 탑재하는 등 울산교육을 알리는 ‘지역사회 소통 창구 및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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