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13일 오전 임직원과 주부대학총동창회, 부녀회장, 따사모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여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북구 농소2동에 있는 신천초등(717명), 동대초등(533명), 매곡초(1,206명), 중산초(555명), 매곡중(841명), 이화중(245명), 약수초(23명) 등 등교하는 학생(총 4120명)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직접 아침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떡과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정성락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쌀 소비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쌀 소비 감소로 시름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우리 쌀 애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음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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