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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싱가폴 전시회에 2개사 참가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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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광수 원장)은 ‘싱가폴 정보통신박람회’에 2개사를 참가시켜 총 87건, 상담액 670만달러 중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진행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개최된 싱가폴 정보통신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로 61개국 1981개 기업(국가관 참가국가 35개국)이 참가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및 IT 트렌드 등 정보통신 제품분야에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국SW진흥기관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열어 전국 SW기업 20개사를 참가 지원했고 울산은 ㈜아이티공간, ㈜지앤아이 2개사가 참가했다.

울산 기업인 ㈜아이티공간, ㈜지앤아이 모두 바이어들로부터 제4차 산업 IoT 솔루션의 우수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수출계약에 성공 조짐을 보이며 실질적인 수출 창출 기회를 마련했다.

현지 싱가폴 마리나 베이샌드에서 울산기업 제품의 기술력 등 장점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상품소개, 마케팅 등의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아이티공간은 산업현장에서 설비의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예측해 진단할 수 있는 ‘전류예지보전 IoT솔루션 유예지(UYeG)’를 전시하여 4차산업혁명에서 제조산업 분야 선두기술로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앤아이는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형상가변 Pin-Jig 통합 관리 시스템을 소개해 해외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수출계약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기대 효과로 더 많은 오더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현지화가 가능한 현지기업들과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수출교두보 확보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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