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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니꼬동제련, 온산지역 '반구대암각화 벽화' 새단장
울산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꿈쟁이를 위한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 5년간 진행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주군 온산읍에 조성된 반구대 암각화 벽화가 새단장을 한다.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하는 ‘꿈쟁이들을 위한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를 20일 덕신 소공원(울주군 온산읍) 내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덕신소공원 내 야외공연장은 지난 2013년 LS니꼬동제련이 울주군의 상징인 반구대 암각화를 테마로 벽화를 조성했던 곳으로 당시 그린 벽화가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이 훼손되자 이번에 다시 재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활동에는 LS니꼬동제련 임직원 및 울산시 대학생 봉사단 30여명이 모여 빛 바랜 벽을 다시 화사하게 꾸밀 예정이다.

‘꿈쟁이들을 위한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 는 지역의 특정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LS니꼬동제련 임직원들과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은 공공시설물 및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매년 선정해 5년동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벽화를 통해 담아왔다.

LS니꼬동제련측은 “새로운 장소의 미관개선 활동 뿐만 아니라, 온산읍사무소 담벼락을 비롯해 온산초등학교, 어린이 복지시설 3개소 등 기존에 조성된 벽화의 유지.보수 활동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예정지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작년 10월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차바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환경정화활동 및 연말 물품지원활동을 연계한 행복나눔 종무식,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환경·과학교육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에코 사이언스 캠프’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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