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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해경, 유관기관 합동 관내 소형어선 안전점검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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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는 15일부터 3일간 관내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울산 관내 5톤 미만 안전취약 소형어선 95척 중 정박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15일 정자항, 주전4통항, 16일 진하항, 강양항, 17일 대변항에서 선체·기관·전기·소방·구명 등 분야별 선박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라 어선안점 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선박 안전법 제45조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선박의 항해와 관련한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 또는 선박시설에 관한 기술을 연구·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울산해경과 공동으로 소형어선 대상으로 연 2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승진 서장은 “5월은 금어기가 해제되어 1년 중 어선 사고가 가장 큰폭으로 증가하는 하는 시기로, 어선 사고의 원인 중 운항 부주의 다음으로 정비 불량 및 화기취급 부주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영세어선 안전점검과 용접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해 영세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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