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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새마을회 자원재활용경진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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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16일,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영숙 산외면부녀회장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정정희 삼문동부녀회장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은정 단장면문고분회장은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김명희 삼문동부녀회총무는 새마을 사업일지 우수 기록자로 표창을 받았다.

3R[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 운동인 자원재활용경진대회는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행사다.

이날 읍·면·동별로 수집한 폐지와 고철,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의 재활용품을 담은 100여 대분의 트럭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김호근 밀양시새마을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5대 공동체운동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일호 밀양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대독한 김병태 행정국장은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훌륭한 자원으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재활용 운동이야말로 사회 낮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따뜻한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의 매각 수입금 일부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조성 및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사업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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