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농협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방어진농협 본점에서 실시됐다.
이 날 행사에는 봉사회 회원과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 본부장, 권명호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및 의원, 울산광역시 시의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박동숙 사무처장을 비롯한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식에 앞서 방어진농협 적십자봉사회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에 200만원의 특별후원금을 전달했다.
방어진농협 적십자봉사회는 2012년 12월 전국농협 최초로 결성되어 방어진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졸업생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각종 구호,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새롭게 회장으로 선임된 박순자 회장은 “적십자봉사회의 업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