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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 인천 시민의 양성평등 공감 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로 재탄생
2016. 12.21. 제1회 인천광역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 개최
[헤럴드 인천경제자유구역 = 박성태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2016년 12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 본청 4층 중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되어, 향후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의 관점과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하게 시행하겠다는 ‘양성평등 공감 도시’를 표방하는 인천시 의지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에서는 정책 시행·수립 과정에서의 성차별적인 요인들을 분석하여 정책 반영 여부 등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날 제1회 위원회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그 동안 인천시가 정책에 있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추진해 왔던 현황 보고와 함께 2017년 성주류화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여, 인천시 행정의 성 주류화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 행보라 할 수 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시민들이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고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계획, 법령, 사업 뿐만 아니라 홍보물에 대하여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star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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