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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제문화장학재단, '2016년 랑제문화장학상' 시상식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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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제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 철)은 12일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랑제문화장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랑제문화장학상 수상자는 울산지역의 문화단체 및 기관에서 추천받아 심의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정된 서진익 사단법인 효사관학교 이사장은 울산 4만5000여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증진과 지역의 올바른 인재양성, 평생을 울산이 선진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많은 사회적 공헌을 기여한 업적이 높이 평가된다.

변양섭 전 울산문화원 연합회지회장은 전 울주문화원 원장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처용문화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수많은 업적을 세웠으나 지난 2일 유명을 달리했다.

한숙자 전 울산교육청 강남교육장은 43년간 교직자로서 울산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고 울산행복한학교 상임이사로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울산행복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명의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각각 50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되며 포항공대 박사학위를 취득해 미국 콜롬비아대학 생명공학공동연구 교환연구원으로 참여한 김영규,이윤희 부부에게 특별장학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4학년 김혜원, 순천대학교 회계학과 4학년 손소은, 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2학년 김태승, 순천제일대학 전기자동화과 2학년 정헌홍의 수상자에게도 표창장과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울산대 전기공학부 발전기금 1000만원, 신체 및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울산소리샘 합창단 500만원을 포함해 올해는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설립 13주년을 맞은 랑제문화장학재단은 울산의 문화예술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 등, 성적우수학생을 지원하고자 매년 랑제문화장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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