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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연수원, 경주 지진피해 돕기에 발벗고 나서
각 교육과정별 교육생 현장학습 경주서 진행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연수원)은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 경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진 우려로 인한 각종 행사 예약 취소로 지역내 숙박업소, 식당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따라 연수원은 각 교육과정별 교육생 현장학습 시 당초 계획을 변경해 경주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온 국장, 과장, 계장급 장기과정 교육생 350여명, 5급승진리더과정 250여명, 우리역사바로알기 과정 등 전문교육과정 100여명,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20여명 등이 오는 10월∼1월에 걸쳐 경주지역에서 워크숍 및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행정연수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온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기관인 만큼 교육생들이 경주시민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연수원의 지원이 경주 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 지진피해로부터 하루빨리 회복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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