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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김해문화의전당 ‘2016 GASC 썸머 페스타!' 성료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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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시작된 (재)김해문화의전당 ‘2016 GASC 썸머 페스타!’ 여름축제가 4일 동안의 일정을 뒤로한 체 ‘수전(水戰)놀이’, ‘라퍼커션 일렉트리코 거리퍼레이드’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 인원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김해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이색적인 거리축제 뿐 아니라 콘서트, 문화체험행사, 플리마켓, 아트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쳐 축제참여와 프로그램 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여름 문화예술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만2천명 이상 참여해 진취적이고 역동적 김해의 기상을 시민들이 직접 재현한 수전(水戰)놀이는 축제의 백미였다. 김해석전놀이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각색한 수전(水戰)놀이는 김해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화합형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 GASC 썸머 페스타!’는 김해 문화예술 활동가 및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뿐 아니라 김해중부경찰서와 교동봉사단체 등 김해시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많은 배려가 있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 청소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재)김해문화재단 허성곤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 김해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김해시민들의 화합과 더불어 지역 관광객에게도 선보일 수 있는 멋진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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