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 북구노사민정협,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과정 개강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이미지중앙


울산 북구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가 주관해 진행한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산업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교육에서 39명이 수료하고 이 중 10명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소속 사업장 산업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지난 21일 구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을 운영,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에는 모두 35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조준식 공인노무사의 산업안전관리론 수업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산업안전 실무, 산업안전기사 취득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박천동 구청장은 "모든 근로자는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노사공동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북구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과정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수강생 본인은 산업기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소속 사업장은 산업안전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