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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보드게임상 휩쓴 '7원더스' 한국어판 6월 출시

  • 코리아보드게임즈, 6, 7월 발매 보드게임 기대작 발표
  • 기사입력 2016-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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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교육부장]지난 2011년 '올해의 게임상' 등 세계 최고의 보드게임상을 모두 거머쥔 '7원더스' 한국어판이 오는 6월 출시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오는 6, 7월에 '7원더스' '데드오브윈터' 등 보드게임 최고 기대작들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7원더스는 30여개가 넘는 각국의 보드게임 관련 상을 휩쓸며 보드게임 시장을 평정했고, '데드오브윈터'는 매니아들이 올해 가장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호러게임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할 게임"이라고 말했다.

7원더스와 데드오브윈터를 비롯해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오는 6,7월에 발매하는 주요 보드게임 기대작들을 소개한다.

◇보드게임의 그랜드 슬램_7원더스

이미지중앙

지난 5월 초 ‘7원더스:대결이라는 7원더스 2인용 한국어판이 예약판매한 지 30시간만에 매진되는 일이 있었다. 순서가 뒤바뀐 셈이지만, 오는 6월에 2~7인용 오리지널인 ‘7원더스 한국어 초판이 발매될 예정이다. 보드게임 유통업체 다이브다이스는 이미 지난 1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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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는 보드게임의 그랜드 슬램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보드게임이다. 2011년 발매와 동시에 참신한 게임 방식으로 주목을 받으며 올해의 게임상(Spiele des Jahres), 독일 게임상(Deutcher Spiele Preis), 국제 게임상(International Game Award)을 석권하고, 2년만에 각국에 존재하는 보드게임 상을 모조리 쓸어담아 총 30여 건의 수상실적을 이루어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보드게임 커뮤니티)가 선정하는 골든 긱 어워드(Golden Geek Award)에서 무려 6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7원더스는 문명을 구축하고 불가사의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이런 종류의 보드게임은 대개 복잡하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7원더스는 게임 룰이 그리 어렵지도 않고 플레이 시간도 1시간 남짓 정도다.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과학 승리, 군사력 승리 등 7가지가 있으며, 아르테미스 신전, 알렉산드리아 등대, 바빌론의 공중정원 등 7대 불가사의를 건축한 고대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뛰어난 게임성과 치밀한 스토리_데드오브윈터
데드오브윈터 한국어판의 발매는 보드게임 매니아들이 가장 기다린 소식이다. 뛰어난 게임성과 마치 한편의 영화 속에 들어간 듯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주제를 잘 살린 테마 몰입성 등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앞서 발매된 엘드리치 호러, 추후 발매될 팬데믹 레거시와 함께 올해의 가장 뜨거운 3대 기대작 중 하나다.

데드오브윈터는 사방에서 출몰하는 좀비 떼의 습격을 피해 탐험과 전투를 벌이면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군상들을 그린 게임이다. 공통의 목표를 성공시켜야 하는 협력게임이지만, 플레이어 각각에게 비밀리에 부여되는 캐릭터성에 따라 개인의 또 다른 게임목표가 생성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누군가 배신자가 될 수도 있다. 점점 불어나는 좀비들의 위협과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동료들의 행동 속에서 갈등을 딛고 살아남아야 한다.

◇RPG와 유사한 느낌_몰타의 관문
몰타의 관문은 2015년 독일 에센 페어 현장에서 발표되면서 빠르게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보드게임이다. 신속한 진행과 카드 기능을 사용한 조합의 밸런스가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14년에 나온스플렌더의 초기 인기에 견줄 정도다.

게임이 시작되면 4종류의 진주 카드, 그리고 두 장의 캐릭터 카드가 공개된다. 자신의 차례에서는 카드를 가져오거나 카드를 모두 새로 깔게 할 수도 있다. 진주 카드의 조합으로 캐릭터 카드의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행위를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판타지 세계관 설정의 RPG(역할수행게임)와 유사한 느낌을 받게 된다. 운이 상당히 작용하는 게임이지만 다양한 특수능력들의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 하드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코리아보드게임즈는 TV 프로그램 '더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등장한 '노 땡스!' 한국어판, 눈치 보며 전략을 세우는 '컬러레또' 10주년 기념판, 게임 밸런스가 절묘한 '방주에 탈 동물들'을 오는 6, 7월에 내놓을 예정이다.

b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