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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곤 김해시장, 청렴도 종합대책 강력 추진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김해시는 민선6기 제7대 허성곤 시장이 취임함에 따라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시정지표의 일환으로, 「2016년도 청렴도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를 작년말 3등급으로 올린데 이어, 최근 침체되어 있는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부패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개선하는 등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해 올해는 청렴도를 상위권에 끌어올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청렴도 종합대책에는 부패통제시스템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예방적 부패통제 시스템을 강화를 위해 하반기 청렴도 취약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인허가, 공사, 용역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모니터링 실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위해 자체감사를 강화한다.

그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8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우수강사를 초빙해 청렴결의대회 실시하고 전 직원 청렴각서를 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전직원이 업무시작 전, 공무원헌장을 낭독해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고, “1부서 1청렴과제” 추진, “청렴의 날” 운영 등 청렴의식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T/F팀(2개반 6명)”을 구성해 5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금품수수 등 비리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감찰해 부패연루자는 경중없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하고, 감독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청렴의무 위반 직원에 대해서는 고강도의 내부통제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5일 간부회의 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얘기가 있듯이 시장부터 국·소장까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치고, 다같이 열심히 일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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