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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청, 장생포에서 '고래' 프로그램 다양하게 열어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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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은 대한민국 봄 여행주간(5.1~5.14. 14일간)동안 고래박물관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주간 동안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UBC울산방송과 연계해 “고래특구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이벤트, 체험행사로 구성된 「고래와 함께하는 봄 가족문화여행」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고래박물관·고래문화마을 광장에서 ‘바다와 일렁일렁 유리병 편지, 종이로 움직이는 해양생물 만들기, 진짜! 고래골격 만지기 체험, 고래연필 나눠주기, 국수공장 국수제조시연회, 추억의 다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날(5월 5일)에는 저글링, 마술, 복고댄스 등 공연과 함께 솜사탕, 비눗방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있으며, 어버이날(5월 8일)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트롯,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봄여행주간동안 매일 고래탐사 운항을 하며 금?토에는 울산야경을 보며 선상공연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디너크루즈를 운항한다.

성수기에만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일없는 고래특구’가 운영될 예정이며, 여행주간 행사와 연계해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래도시 울산 장생포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넉넉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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