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은 17일 오전 11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주군수기 통합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제17회 울주군수기 탁구대회’와 함께 개최한 가운데 신장열 군수, 조충제 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대회 종목별 단체회장 및 회원, 체육회 주요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장열 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6 울주군수기 대회’는 17일 탁구와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등산, 육상, 테니스, 국학기공 등 23종목 24개 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요가대회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정적인 운동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목별로 별도의 개회식 없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울주군수기 통합개회식은 선수들이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

울주군 체육회장인 신장열 울주군수는 개회사에서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2016년 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올해 국민체육센터 준공 등으로 더욱 질 높은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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