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신원 기자]창녕군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창녕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창녕군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아빠요리교실 ‘아빠! 냉장고를 부탁해!’가 창녕대성고등학교 요리 실습실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빠요리교실’은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양립과 싱글 남성의 자립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전문요리강사로 부터 주1회씩 한달간 요리강습을 지도받으며, 조리법과 식품구입 및 보관법과 직접 조리해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녕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빠요리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가정에서 남성도 육아 및 가사에 참여하므로 가정의 화목과 창녕군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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