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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문예회관, 25일부터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놀이패 동해누리, 극단 푸른가시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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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북구 상주예술단체인 '동해누리'와 극단 '푸른가시'가 25일과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각각 한차례 공연을 펼친다.

2010년부터 북구 상주예술단체로 활약하고 있는 놀이패 '동해누리'는 이번에 '달맞이'란 제목의 전통악기를 사용한 다원예술을 선보인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대보름 전국 방방곡곡 펼쳐지는 달맞이를 소재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새롭게 북구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푸른가시'는 명예퇴직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이야기로, 자의 또는 타의로 명예퇴직을 선택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 삶을 다시금 돌아보는 연극이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페스티벌 기획공연 '5월이 오는 소리'가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포크록의 대가 신형원과 한동준, 기타리스트 권정구가 출연해 다양한 포크송을 들려준다.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을 실시, 올해는 2개 단체에 1억6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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