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사진설명] 중구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친화도시 업무 협약
중구청은 11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이영해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청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중구청은 4월 11일(월)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이영해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여성정책사업의 사업 발굴 자문 및 양성평등문화의 확산 등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최신 정보와 지식 등 정보의 교류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이 실효성 있게 사업에 반영,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지난 해 1월 개원하여, 여성권익증진 및 아동?청소년 정책 연구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자체, 대학 등 공공기관에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민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여성가족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 역량강화 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등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