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네이버는 O2O쇼핑 플랫폼인 쇼핑윈도에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쇼핑윈도를 전문관 체제로 전환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진행해 왔다. 키즈윈도는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 뷰티윈도에 이어 7번째 전문관이다.

키즈윈도에는 물랑로티, 베네베네, 더월, 허니듀래빗 등 고품질 브랜드 50여개가 입점했다. 온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인기 브랜드 기저귀방뎅이, 매직에디션, JOEL도 만날 수 있다. 매장별 상품 이외에도 스타일별, 월령별, 테마별로 분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부분 브랜드에 샵매니저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네이버 톡톡'을 설치했고, 간편한 결제를 돕기 위해 '네이버페이'를 적용했다.

네이버는 키즈윈도 오픈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구매금액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하고 블로그, 카페, SNS 등에 키즈윈도 오픈을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한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좋은 품질의 유아동 상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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