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여름방학 및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성형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직장인의 65% 이상이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했고, 성형시기로 ‘여름휴가기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성형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훨씬 관대해지고 대중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특히 짧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서도 빠르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성형수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상당히 길게 필요하기 때문에 칼을 대는 성형수술보다는 필러나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을 선택하는 이들이 훨씬 많은 편이라는 것이 미용성형 병원들의 설명이다.

김앤방여성의원 김진하 원장은 “여름휴가 시즌을 대비하거나 혹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필러는 간단하면서도 피부의 꺼진 부위를 도톰하게 하는 데 효과적인데다 콧대를 높이는 데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술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필러 시술은 꺼진 이마나 무턱, 패인 볼 살, 팔자주름 등 얼굴의 꺼진 부위나 낮은 콧대 등에 인체와 유사한 물질을 주사기로 주입하여 볼륨감을 더해주는 쁘띠성형법이다. 인체 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론산 등의 안전한 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으며, 주사로 시술되어 회복기간이 빠르다.

최근 시술 수요가 높은 필러 제품은 LG생명과학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이며, 이는 고농도 고분자의 히알루론산을 잇는 가교제의 분산을 극대화해 히알루론산 구조 변형은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가교율(피부 안에서 풀어지지 않도록 엮어주는 정도)을 얻어 만들어진 필러 제품이다.

특히 피부 주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속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이물질이 남을 우려도 없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이브아르에 적용된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재, 유럽 EDQM(의약품품질위원회) 승인은 물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아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김진하 원장은 “필러는 꺼진 부위를 도톰하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는 등의 성형수술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데다 시술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라인도 다양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다만 필러는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실력이 우수하고 평소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진하 원장은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및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여성의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추구하여 다양한 임상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진료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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