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회장 성명기)는 '제13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비즈니스 융복합,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해 동 ·이업종 기업체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강연과 만찬을 포함해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 2015년도 수강생 입학식을 연다.

한편 이 과정 총동문회 산하 융복합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성남 판교밸리 이노비즈협회에서 '2015년 제1차 융복합 비즈니스 월례회'를 열었다. 장병권 엔티모아 사장이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 적용사례를, 김주용 삼성전기 수석연구원이 IoT활용안내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윤용 인하대 교수는 산학연 및 기술특허 이전 안내를 주제로 강연했고 안토니오김 테크마루 직원이 인공지능플랫폼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융,복합 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7차례 열렸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20여명이 보통 참석한다. 기업을 방문해 기술과 생산노하우와 마케팅 기법 등을 공유하고 해외협력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봉근 백경지앤씨 대표는 "우리 기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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